나도 다섯살 땐 그랬을까? 정말 순백의 드레스는 모든 여자의 로망일까? 저 아이는 식장에 도착해서부터 식이 끝날 때까지 도무지 신부의 드레스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. 그러다 결국은 내게 묻는다. " 이 다음에는 고모 결혼식 하지? " 그래서 말해줬다. " 아니 " 쩝... 크크... 축의금 정산 중인 오빠를 기다리는 동안 텅빈 신부대기실에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 보며 황홀해 하는 ... 소녀 ... 그래, 니 이쁘다.
- 2007/11/04 22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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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덧글수 : 5
나도 다섯살 땐 그랬을까? 정말 순백의 드레스는 모든 여자의 로망일까? 저 아이는 식장에 도착해서부터 식이 끝날 때까지 도무지 신부의 드레스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. 그러다 결국은 내게 묻는다. " 이 다음에는 고모 결혼식 하지? " 그래서 말해줬다. " 아니 " 쩝... 크크... 축의금 정산 중인 오빠를 기다리는 동안 텅빈 신부대기실에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 보며 황홀해 하는 ... 소녀 ... 그래, 니 이쁘다.


덧글
희나리 2007/11/05 00:32 # 답글
사회학개론 시간에 남성성/여성성은 타고 나는 것이냐 사회에 의해 학습되는 것이냐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포스팅을 보니왠지 타고 나는게 아닌가싶네요 ㅎㅎ
유우또는용 2007/11/05 03:37 # 답글
다섯살이라...루이스님에게는...
어떤가요?
海月 2007/11/05 19:31 # 답글
5살.. 솔직히 별로 기억이 없어요. 그냥 막 뛰놀았던 것 같긴 한데..
louis 2007/11/05 23:53 # 답글
희나리,그건 이분 할 수 없는 주제가 아닌가 싶어요. 저는 아이들한테 말할때 의식적으로 성역할의 구분이 없는 단어를 선택해서 말하곤 하는데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잘 못 느끼겠어요.
유우,
아 오랜만에 오셨어요 정말! ㅋ 잘 지내셨나요?
海月,
저도 그땐 오직 사진 말곤 기억이 없습니다.
유우또는용 2007/11/06 03:30 # 답글
그냥..정신없이..
뭐..언제나그렇죠^^.